0. 뜬금없이 미국행으로 인해 정리차원에서 쓰는 글 1. 이번달 마지막주 라스베가스 출장을 가게 됐다. 같은 프로젝트를 하지만 이번 출장 가지 않는 (내가 부러워하는) 팀동기의 비유로는 사수님이 날 심바처럼 들어 출장가는 느낌이란다. 나는야 정심바. 팀에서 혼자 출장가는 정심바. 으쌰으쌰 출장품의 내는중. 2. 그만큼 엉겁결에 가는 느낌이긴 한데, 첫 미국이라니 당치도 않다. 여행도 그닥 가기 싫은데 미국이라니. 난 미국에 대한 로망이 하나도 없는데..!!! 갔다가 총 맞으면 어떡하지? 무셩 3. 라스베가스에 대해선 카지노 밖에 모르던 나. 고딩칭구칭긔와 동기의 추천 콜라보로 그랜드캐년 투어를 알게 됐다. 그랜드캐년을 담기엔 내 핸드폰은 너무 오래됐기에 우선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한다. (?????) 3..